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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해군 함정' 활용 도서지역 접종 시작

회차 : 743회 방송일 : 2021.06.14 재생시간 : 02:07

박성욱 앵커>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신경은 앵커>
접종에는 '해군 함정'이 동원됐는데요.
박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지선 기자>
(장소: 오늘 오전, 전남 진도군)
해군함정을 활용한 도서지역 주민들의 백신 접종 첫날, 국내 군함 가운데 최대 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춘 한산도함이 전남 도서지역 인근에 정박했습니다.
주민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뒤 육지에서 고속정을 타고 군함으로 차례차례 오릅니다.
대부분 고령인 주민들은 육지까지 나가지 않고 백신을 접종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명자 / 전남 진도군
"육지까지 가서 병원에서 예약하고 접종을 맞아야 하는데 해군에서 이렇게 노력해주셔서 읍에 안 가도 되고, 시간을 엄청 단축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주민들은 문진표를 꼼꼼히 작성하고 군의관의 예진을 받은 뒤 최근 미국으로부터 공여받은 얀센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대기공간에서 30분간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한산도함은 이달 말까지 전남 도서지역 25곳을 돌며 주민 600여 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지원합니다.

인터뷰> 조완희 / 한산도함장 중령
"한산도함은 질병청 전남도청과 협조하여 도서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5세 이상과 노인시설 입소, 이용, 종사자 140만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도 이번주부터 시작됩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이달 말까지 읍면 동사무소에서 예약 후 접종이 가능합니다.
국내 도입된 모더나 백신 5만5천 회분도 이번 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식약처의 국가 출하 승인 후 30세 미만의 보건 의료인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45곳에서 진행됩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오는 17일 3분기 백신 접종계획을 발표합니다.
(영상제공: 해군 / 영상편집: 오희현)
7월 접종계획을 포함해 백신 수급 상황도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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