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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826명···"수도권 고위험지역 특별관리"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826명···"수도권 고위험지역 특별관리"

등록일 : 2021.07.02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수도권 감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정부는 수도권 유행이 꺾일 때까지 방역 역량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826명입니다.
지역발생 765명, 국외유입 61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337명, 경기 260명 등이 추가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지난 1월 초 이후 170여 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식당과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집단감염이 커지는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 발생의 80%를 넘는 상황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부활동이 증가하고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감염 사례도 늘고 있어 추가 확산 가능성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오늘(2일) 아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수도권이 감염 발생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권역별 질병대응센터의 숙련된 역학조사관을 지자체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염 규모가 안정될 때까지 수도권 고위험 시군구에 대한 특별관리는 물론, 학원, 교습소 등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 각 지자체에는 임시 선별검사소 추가 설치 등 검사역량을 확대하고 고위험시설 종사자 전수검사를 위한 행정명령을 빠르게 시행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차까지 마친 완료자가 515만 명으로 인구의 10% 수준을 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규 접종자는 4천여 명으로 지금까지 모두 1천534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친 상황입니다.
정부는 7월 예방접종 일정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전국 예방접종센터 의료인력을 3천900명까지 충원하고 위탁의료기관은 1만6천200여 곳까지 계약을 마쳤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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