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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도쿄올림픽 선수단 본진 출국···"많은 성원 부탁"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도쿄올림픽 선수단 본진 출국···"많은 성원 부탁"

등록일 : 2021.07.20

박성욱 앵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 본진'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선수단은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겠다며 국민의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인천국제공항, 오늘 오전)

마스크를 착용한 선수단이 인천국제공항에 들어섭니다.
도쿄올림픽을 위해 선수단 본진 69명이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박지선 기자 jsp900@korea.kr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이어짐에 따라 선수단은 분산해서 차례로 일본으로 향합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한 차례 연기됐다가 우여곡절 끝에 열리는 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은 긴장과 설렘이 공존합니다.

인터뷰> 양학선 / 기계체조 국가대표
"1년 전에도 코로나가 걱정이었지만 지금도 코로나가 걱정이고 선수들끼리 이야기 하는 것도 가서 코로나 걸려서 억울한 일 겪지 말자고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방역 잘 지키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인터뷰> 여서정 / 기계체조 국가대표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상황에서 훈련해서 좀 힘들었고 열심히 해 왔으니까 후회 없이 하고 오는 게 목표입니다."

선수단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의 출정식을 생략하고 종목별로 대회 승리 의지를 다졌습니다.

현장음>
"탁구 파이팅"

장인화 선수단장은 안전한 대회를 강조하며 국민의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장인화 / 도쿄올림픽 선수단장
"역대 올림픽 중 가장 힘든 대회가 될 이번 도쿄올림픽에 우리 선수들을 향한 국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절실합니다.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해 다음 달 8일까지 진행됩니다.
전 세계 205개 국가에서 1만5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합니다.
우리나라는 선수단 총 354명을 파견하며, 이 가운데 232명의 선수들이 총 29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금메달 7개 이상을 따내고 종합 순위 10위 이내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축구 대표팀이 첫 경기 스타트를 끊습니다.
22일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릅니다, 개막식이 있는 23일엔 효자종목인 양궁의 남녀 개인전이 열립니다.
24일엔 양궁 단체전, 펜싱 여자 에페, 남자 사브르 등 경기가 몰려있어 첫 금메달 소식이 전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민경철 / 영상편집: 오희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3년 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은 29일 이스라엘과 첫 경기를 치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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