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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전 화재 희생자 추모 발길···13명 신원 확인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대전 화재 희생자 추모 발길···13명 신원 확인

등록일 : 2026.03.23 20:06

김경호 앵커>
대전 안전공업 화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망자 14명 중 13명의 신원이 확인됐습니다.
강재이 기자의 보도입니다.

현장음>
"아이고, 아이고"

강재이 기자>
이틀째 열린 합동분향소에는 연신 울음 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들도 위패 앞에 국화를 놓고 묵념하며 고인들을 기렸습니다.

인터뷰> 여국화 / 아리셀 참사 유족
"너무나 마음이 아팠고요, 달려오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고요. 와서 우리가 마음을 위로 받았던 만큼, 여기 와서 가족들한테 우리도 위로해주고 싶다.. 그런 마음에서 오게 되었습니다."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 감식도 진행됐습니다.

강재이 기자 jae2e@korea.kr
"제 뒤로 보이는 화재 현장은 여전히 참혹한 모습입니다. 화염에 검게 그을린 건물은 무너져 내렸고, 외벽은 마구 뜯겨나가 바닥 곳곳에 떨어져 있습니다."

정부는 발화 지점과 화재 확산 경로, 건물 구조적 문제를 살폈습니다.
특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1층 가공라인과 다수 희생자가 발견된 내부 휴게시설을 중심으로 정밀 감식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공장과 본사, 업체 대표 등에 대한 압수수색도 벌였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60여 명이 투입돼,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 사고 책임 규명에 나설 계획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23일 대전시청에서 관계기관 합동 브리핑을 열고, 사망자 14명 가운데 13명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유동하 / 대전경찰청 형사과장
"총 14구 중에 13구가 신원 확인 되었습니다. 나머지 1구는 탄화 정도가 심해 DNA 검출이 되지 않았지만 나머지 한 분으로 추정됩니다."

먼저 시신 12구가 유가족들에게 인도되고, 마지막으로 발견된 2구는 정밀 감정 이후 인도됩니다.
정부는 수색 과정에서 시신 일부가 추가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기존 사망자의 것으로 추정돼 정밀 감정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번 화재가 발생한 공장에서는 최근 5년간 모두 3차례의 화재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영상취재: 김휴수, 이정윤, 전병혁, 박청규 / 영상편집: 최은석)

KTV 강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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