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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꼼짝마!···도쿄올림픽에 초청된 국내 연구진 [S&News]

회차 : 906회 방송일 : 2021.07.29 재생시간 : 04:01

임하경 기자>
#도핑 꼼짝마!
1988년 서울 올림픽 때 남자 육상 100m 경기의 간판 스타였던 벤 존슨.
당시 약물 복용 사실이 알려지면서 금메달을 박탈당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도핑 분석 기술로 잡아내 화제였는데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도핑테스트 기술, 도쿄올림픽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전망입니다.
도쿄 올림픽 반도핑 연구소가 국내 도핑 전문가인 손정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센터장과 성창민 박사를 초청한 건데요.
이번 올림픽 반도핑 연구실에서 금지약물 테스트와 시료 분석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고요.
사이클 스타 랜스 암스트롱이 사용한 금지약물로 유명해진 적혈구 생성 촉진인자의 최신 분석기술도 알릴 계획입니다.
특히, 엘리트 선수들을 중심으로 빈번하게 사용되는 성장호르몬제는 사용 여부를 검출하기가 어려운데요.
우리나라는 성장호르몬과 유사한 금지약물에 대한 모든 분석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올림픽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됩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도핑 분석 기술을 일본에 전수하다니, 정말 자랑스러운데요.
이에 힘입어 우리나라 대표 선수들도 도쿄에서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훈민정음 NFT
1940년 간송 전형필 선생이 기와집 11채 값을 주고 지켜낸 국보 훈민정음 해례본.
한글 창제의 원리가 담겨 있는 상징적인 문화잰데요.
최근 간송미술관에서 훈민정음 해례본을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로 만들어서, 개당 1억 원씩 100개 한정으로 팔겠다고 밝혔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콘텐츠에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건데요.
컴퓨터 파일이지만 고유 번호가 붙어 있기 때문에 원본성과 소유권은 보장됩니다.
이렇게 되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국보가 NFT로 제작되는 건데요.
미술관 측은 디지털 자산으로 영구 보존하면서, 미술관 운영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NFT 제작 과정에서 훈민정음이 훼손될 수도 있다, 재정난에 빠진 간송미술관이 국보를 상업화에 이용하는 것이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간송미술관은 지난해 보물 불상 2점을 경매에 내놓으며 재정난을 드러냈는데요.
문화재청은 국보를 NFT화 한다는 것은 국내에 없는 사례라며, 법률 근거를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훈민정음 NFT 판매를 거래나 투자가 아닌 일종의 후원 개념으로 보고 허용해야 할까요?
국보가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허용하지 말아야 할까요?
문화재청의 결정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김치는 '신치'
최근 예능이나 교과서에서 김치가 중국 음식 '파오차이'로 번역되면서 논란이 있었죠.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가 마치 중국의 음식인 것처럼 오인될 가능성이 있었는데요.
이에 문체부가 김치의 중국어 번역과 표기를 '신치'로 명시했습니다.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과 표기 지침 개정안을 시행한 건데요.
기존 훈령에서 김치의 중국어 번역으로 제시됐던 파오차이를 삭제하고 신치로 변경했습니다.
중국어에는 '기'나 '김' 소리를 내는 글자가 없기 때문에 발음이 유사한 신치가 선정됐는데요.
맵고 신기하다는 뜻도 갖고 있어 적절한 용어로 고려됐습니다.
개정된 훈령은 국가와 지자체 누리집, 홍보자료에 쓰일 예정인데요.
이번 개정으로 김치와 중국 음식 파오차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게 됐네요!

지금까지 S&New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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