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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상공인 대출연장·세금유예 등 추가 지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소상공인 대출연장·세금유예 등 추가 지원

등록일 : 2021.08.06

박성욱 앵커>
오늘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에서는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정부는 소상공인 대출의 만기연장 등 금융 지원과 종합소득세 납기 연장 등 세정 지원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제42차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대출연장과 세금유예 등을 통한 소상공인 추가지원을 추진합니다.
우선 만기연장과 이자상환 유예 등 금융지원은 구체적인 지원내용을 정리해 다음달 중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홍남기 / 경제부총리
"9월 말까지 설정되어있는 금융권 채무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조치 등 금융지원에 대해서도 연장 여부 등을 9월 중에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에 더해 종합소득세·부가세 납기연장 등 세정지원과 고용·산재보험·국민연금 납부유예, 공과금 납부유예 등은 추가 검토를 거쳐 이달 중 지원방안을 발표합니다.
정부는 추경을 통해 마련한 희망회복자금과 상생 국민지원금도 9월 말까지 90% 집행하는 등 속도감 있는 지원을 추진합니다.
소상공인의 안정적 신규 수입원 확보를 위한 구독경제 활성화도 추진합니다.
신문이나 잡지를 구독하듯 소비자가 일정 기간 구독료를 지불하고 상품이나 서비스 등을 받는 경제활동인 구독 경제는 최근 주목받는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구독경제 글로벌 시장 규모도 2015년 4천200억 달러에서 지난해 5천300억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소상공인의 경우 구독경제 운영에 필요한 판매 플랫폼이나 물류, 상품 구성 등의 기반 구축이 어려워 진입이 더딘 상황.
정부는 내년까지 구독경제 소상공인 3천 명 육성을 목표로 소상공인들의 초기 진입을 집중 지원합니다.
먼저 밀키트 구독, 가치소비, 골목상권 선결제, 직접운영의 4가지 모델을 제시하고 소상공인 각자의 상황에 맞는 모델을 안내합니다.
밀키트 모델은 밀키트 제조업체, 민간 쇼핑몰과의 협업으로 제조부터 판매, 정기배송까지 전 과정을 지원합니다.
가치소비 모델은 민간몰에 효도상품이나 복지상품 꾸러미를 구성해 구독경제관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미용실이나 카페 등 골목상권의 선결제 시스템도 구축하고 전통시장이나 농수산조합 등 소상공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직접운영 모델을 정하고 구독경제 필수요소를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구독경제의 3대 주요 요소인 플랫폼과 물류, 상품 큐레이션에 운영까지 바우처를 통해 지원하는 '3+1' 지원사업도 신설할 예정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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