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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800명대···모레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KTV 뉴스중심

1천800명대···모레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등록일 : 2021.08.18

박천영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1천8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확산 추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모레, 거리두기 단계의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805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767명, 국외유입 38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507명, 경기 509명, 경남 104명, 부산 123명 등이 나왔습니다.
빠른 전파력과 높은 감염력으로 백신 효과를 줄이는 델타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치료 병상을 계속 확충하고 있습니다.
중환자 병상은 전국 280여 개 남아있고, 감염병 전담병원은 2천300여 병상, 생활치료센터는 7천100여 병상 사용 가능합니다.
의료기관과 생활치료센터, 임시검사소 등에 의료진 2천700여 명이 파견돼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휴 기간 고속도로 이동량은 직전 일주일 대비 2.6% 늘었는데요, 휴가철 이동 수요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피로감이 반영되면서 지역 간 이동과 여행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여행을 다녀왔거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달 이상 강도 높은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 가운데, 방역당국은 모레(20일), 금요일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천영 앵커>
백신 접종 현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접종률은 얼마나 올랐고, 또 40대 이하의 10부제 사전 예약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우선 지금까지 백신을 한 번이라도 접종받은 사람은 모두 2천378만여 명입니다.
이로써 국민 46.3%가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50대 1차 접종과 60세 이상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택배 근로자와 학원 종사자 등 137만 명 대상 지자체 자율접종도 시작됐습니다.
18~49세 사전예약 10부제도 계속됩니다.
오늘(18일) 저녁 8시부터는 주민등록 생년월일 끝자리가 '8'인 이들이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내일(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는데 사전예약시스템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한 뒤 원하는 접종기관과 날짜를 선택하면 됩니다.
현재 접종 예약률이 예상보다 낮은 상황인데요.
60~74세 미접종자 예약률이 23.5%로 낮고, 18~49세 청장년층 예약도 59.3%로 미진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백신 접종은 감염 확산과 위중증 진행을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사전예약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신 도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3만6천 회분이 오늘(18일) 오전 경북 안동공장에서 출고됐고요.
화이자 백신 160만1천 회분도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이 물량을 포함해 이달 들어오늘(18일)까지 공급된 백신은 모두 1천415만여 회분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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