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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병상 추가 확보···'접종계획 보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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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병상 추가 확보···'접종계획 보완' 발표

등록일 : 2021.08.24

박천영 앵커>
최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이 병상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집단감염이 계속 확인되고 있는 목욕탕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우선 국내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4일) 0시 기준으로 어제(23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509명입니다.
국내에서 1천470명이 나온 가운데 서울 429명, 경기 469명과 대구 72명 등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확산이 계속되는 모습입니다.
연일 네자리수 환진 규모가 계속되면서 위중증 환자도 420명으로 통계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병상 여력도 계속해서 줄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주말까지 중환자 병상 90개와, 감염병 전담병원 160여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달부터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이 15건이나 발생했는데요.
이에 방역당국이 목욕 업종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했습니다.
세신사들은 시설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이용객들도 마스크를 쓰도록 권고됐습니다.
영업시간에는 환풍기 등 환기장치를 항상 가동해야 합니다.
4단계 지역에서는 정기 이용권 발급이 중단되고, 종사자들은 지자체장 재량에 따라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그동안 다소 답답했던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해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접종 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보완안은 언제쯤 발표될까요?

이수복 기자>
네, 우리 정부의 모더나 본사 항의 방문과 수급 확보 노력으로 9월 첫주까지 모더나 백신 701만 회분이 국내로 도입되기로 했습니다.
첫 물량인 101만 회분이 어제 도착하는 등 백신 수급 상황이 원활해졌는데요.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민들이 더 빨리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접종계획을 보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잠시 후 방대본 브리핑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한편 백신 접종은 차질없이 진행 중인데요.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2천630만 명으로 51.2%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1천228만 명,접종률은 23.9%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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