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검토"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검토"

등록일 : 2021.09.08

김용민 앵커>
코로나19 백신이 예정대로 속속 도착하면서 백신접종은 한층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의 접종추세를 감안해 오는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수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수복 기자>
정부가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예정된 접종일정대로라면 다음 달 말쯤이 전 국민 70%가 완전히 접종을 마치게 되는 시점입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완전접종을 하게 되고 2주의 기간이 경과된 11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이러한 단계적 일상방안들을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라고 기대하고 있는 중입니다."

예방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감염 전파차단 효과와 위중증과 치명률 감소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먼저 달성해야 할 접종 목표인 추석 전 국민 70% 이상 1차 접종은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루 사이 1백만 명 가까운 사람들이 백신을 맞을 만큼 접종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57만 명 늘어난 3천132만 명, 접종률은 61%입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들은 42만 명 늘어난 1천880만 명으로 36.6%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40대 이하 접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전 예약 대상자 1천396만 명 가운데 15.8%가 1차 접종을 받았습니다.
지자체 자율접종과 우선 접종, 잔여백신 접종 등을 포함하면 18~49세 절반 이상이 적어도 한 번 이상 백신을 맞았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의 감염예방효과가 크다면서 다시 한 번 접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향 / 중수본 방역총괄반장
"초·중·고등학교 등교가 확대되고 또 대학교도 개강이 이루어지면서 대면접촉이 굉장히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 그리고 가족의 안전,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서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립니다."

한편 우리 정부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342만8천회분이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이어 루마니아와의 백신 협력으로 확보한 화이자 백신 52만6천5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회분도 들어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이로써 오늘만 440만회분이 넘는 백신이 도입되면서 백신수급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