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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드론에 로봇까지···첨단전투 '아미타이거 4.0'

회차 : 927회 방송일 : 2021.09.22 재생시간 : 02:20

임소형 앵커>
사람이 전면에 나서 싸우는 전쟁은 이제 옛 모습이 될 것 같습니다.
드론과 로봇, 병사가 마치 한 몸처럼 전투에 참여하는 아미 타이거 4.0 시연 행사가 최근 열렸는데요.
현장애 김경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경호 기자>
(장소: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떼 지어 하늘을 나는 드론 무리.
건물을 지키고 있는 적에게 총격을 가하는가 하면, 적진에 날아가 폭발하기도 합니다.
드론의 공세에 무인 차량도 함께 공격을 퍼붓습니다.
드론과 무인 로봇이 적진을 뒤흔들어 놓은 사이 병사들이 장갑차에서 내려 적 건물에 진입합니다.
첨단 보조 장비로 무장한 병사들은 이내 적을 제압하는데 성공합니다.
바로,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우리 군의 미래형 전투체계, 아미타이거4.0의 전투 모습입니다.
드론과 로봇, 인간이 협업하는 전투체계와 모의 전투 실험과 첨단 보조 장비를 통한 전투력 향상이 아미타이거4.0의 특징입니다.

김경호 기자 rock3014@korea.kr
"제 손에 들린 이 총에 멀리 있는 적도 쉽게 조준할 수 있는 각종 첨단 장비가 부착돼 있습니다. 사격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명중률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워리어 플랫폼인데요. 이 플랫폼을 장착한 병사들이 제 뒤로 보이는 드론, 로봇과 함께 전장에 참여하게 됩니다."

워리어 플랫폼의 도움으로 병사들은 개인 화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드론과 동료, 지휘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하나의 유기체처럼 전투에 참여하게 됩니다.

인터뷰> 강정원 / 병장 (육군 과학화전투훈련단)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하고 아미타이거 체계로 전투에 참여하니 전투효율과 생존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실시간 전장 상황까지 알 수 있어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과학화된 모의 전투 훈련도 아미타이거 4.0의 핵심입니다.
총기와 방탄조끼에 레이저 센서를 부착해 총에 맞은 병사는 사망 처리되고, 탄약, 식량과 같은 물자가 제때 보급되지 않으면 수세에 몰리는 등 전장의 현실감을 높였습니다.
(영상취재: 국방부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오희현)
육군은 오는 2023년까지 아미타이거4.0 구현을 위한 전투 실험을 마치고, 사단, 여단급 부대에 아미타이거4.0을 확대 적용해 미래의 지상 전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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