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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美 "종전선언 논의 열려 있어"···한미일 외교회담

회차 : 942회 방송일 : 2021.09.23 재생시간 : 02:17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해 미국이 열려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중국 역시 지지한다고 밝혔는데요.
미국 뉴욕에서는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열려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제76차 유엔총회 기조연설
(어제 새벽, 한국시간)

임기 중 마지막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모여 종전선언을 하자고 제안한 문재인 대통령.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국전쟁 당사국들이 모여 ‘종전선언’을 이뤄낼 때, 비핵화의 불가역적 진전과 함께 완전한 평화가 시작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미 국방부는 한반도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에 열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의 관여를 모색하고 있고 종전선언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이 거론한 중국 역시 한국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중요한 나라이자 정전협정을 체결한 당사자로서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뉴욕에서는 한미일·한미 연쇄 외교장관회담이 열렸습니다.
가장 큰 관심은 문 대통령이 언급한 종전선언의 논의 여부입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종전선언에 대한 논의가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최영삼 / 외교부 대변인
"한·미·일 외교장관회의 계기에 우리 측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과정에서 종전선언이 중요한 모멘텀으로 역할 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고, 미국 측은 우리 측의 설명을 경청한 바 있습니다."

특히 외교부는 한미 외교장관회담 결과에 대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대화의 시급성에 공감했고 창의적이고 다양한 대북 관여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김종석)
외교부는 이어 한미 양측은 앞으로도 관련 논의를 위해 긴밀한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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