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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천289명···외국인근로자 접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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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2천289명···외국인근로자 접종 확대

등록일 : 2021.09.28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2천300명에 육박하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추석 연휴 인구 이동의 여파로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확산세가 커지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289명입니다.
지역발생 2천270명, 국외유입 19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837명, 경기 718명 등이 나왔습니다.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중이 40%에 달하고 비수도권까지 확산세가 번지는 상황입니다.
의료대응체계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방역당국은 설명했습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은 49.8% 남아있고, 감염병 전담병원 36.7%, 생활치료센터 40.2% 사용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3천851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은 75%를 기록했습니다.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46.6%입니다.

박천영 앵커>
외국인 확진자 수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지난 한 주간 외국인 확진자는 전체 확진자의 16%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일부 지역의 경우 외국인 확진자 비중이 46%에 달하는 곳도 있고요.
반면 외국인 백신 접종률은 완전접종 기준 24.4%로 내국인에 비해 낮은 상황입니다.
정부는 외국인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산업단지 내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열어 소규모 사업장 방문접종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보건소에서 본인 확인과 임시관리번호 등록 후 접종이 가능한 '원스톱 백신접종'도 시행됩니다.
외국인 사업장 방역관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사업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대상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렸고, 일터에 출입할 때는 반드시 진단검사 결과가 확인돼야 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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