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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마라도함에서 기념행사···'합동상륙작전' 시연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마라도함에서 기념행사···'합동상륙작전' 시연

등록일 : 2021.10.01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해병 헬기 '마린원'을 타고 국군의 날 기념 행사가 열린 마라도함 함상에 도착했는데요.
문 대통령은 우리 군이 시연한 합동상륙작전을 통해 군에 대한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1호기 '마린원'을 타고 해군의 대형수송함 마라도함에 도착합니다.
국군통수권자인 문 대통령을 위한 예포 21발이 발사됩니다.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국민의 군대, 대한 강군'을 주제로 마라도함 함상에서 거행됐습니다.
해병대 주관으로 국군의 날 행사가 열린 건 처음입니다.
참석자 2백여 명은 도산안창호함에 게양된 태극기에 일제히 경례했고,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육군 특전사 요원들이 19개 역대 해외 파병 부대기를 들며 고공 강하했습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강군을 건설하고 선진 병역환경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서 욱 / 국방부 장관
"미래국방혁신과 국방비전 2050을 기반으로 미래를 주도하는 강군을 건설해나갈 것입니다. '정의'와 '인권' 위에 신뢰받는 강군이 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연평도 포격전 유공자 18명에게 훈장, 포장을 수여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를 이송한 '미라클' 작전 등 임무를 완수한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이 특별 부대 표창을, 11개 부대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육군 산악여단 등 올해 창설되는 4개 부대에는 부대기가 수여됐습니다.
육, 해, 공군, 해병대 장병 2천3백여 명이 참여한 작전명 '피스메이커' 합동상륙작전도 시연됐습니다.
상륙돌격장갑차 KAAV와 공기부양정이 투입됐고, 아파치 공격헬기와 수리온 등 기동헬기가 공중돌격 끝에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진 다과회에서, 합동작전을 통해 우리 군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됐으며 자주국방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강한 안보와 강력한 국방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해병 1사단 교육훈련단으로 이동해 해병대 장병 160여 명과 함께 식사하며 격려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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