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신규 2천486명···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 2천486명···현행 거리두기 2주 연장

등록일 : 2021.10.01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앞으로 2주 더 연장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486명으로, 이 가운데 지역발생이 2천451명입니다.
(국외유입 35명)
지역별로는 서울 907명, 경기 817명 등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대구 84명, 경남 68명 등 다른 지역으로도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천500여 명.
확진자 한 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1.04를 기록했습니다.
추석 연휴를 포함해 4주 연속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유행 규모가 커지는 상황.
정부는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17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달 방역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성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기대를 고려한 조치입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추석 이후 더 거세진 코로나 확산세,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두 차례의 연휴 등 방역 위험요인을 감안해 정부는 향후 2주간,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도 지금과 똑같이 적용될 것입니다."

방역상황과 11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의료대응체계도 정비합니다.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확진자는 증상이 나타난 뒤 7일간 입원하고 퇴원 후 3일간 자가격리 수준으로 관리됩니다.
3일이 지나면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격리에서 바로 해제됩니다.
환자 분류체계도 개편하기로 했습니다.
소아·청소년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재택 치료도 입원 요인이 없는 경증·무증상 확진자 전체로 확대합니다.
재택치료 환자 대상 건강관리를 시행하는 의료기관에는 전화상담관리료 등 건보 수가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재택치료 격리를 관리하는 전담조직도 업무부담이 큰 보건소 소속이 아닌 일반 행정인력 구성으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