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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천 명대···"먹는 치료제 선구매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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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2천 명대···"먹는 치료제 선구매 협상 중"

등록일 : 2021.10.06

박천영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 제약사와 선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6일) 0시 기준으로 어제(5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28명입니다.
국내에서 2천2명이 나온 가운데 서울 685명과 경기 680명 등 74.7%가 수도권에서 나왔습니다.
지난 이틀간 1천 명대로 떨어졌던 유행 규모가 다시 2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개천절 연휴 동안 줄었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사라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접종을 모두 마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감염'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달 첫째 주 8.6%였던 돌파감염 비중은 넷째 주에는 20.8%로 크게 상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현재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확보를 위해 제약사와 선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주사가 아닌 약 형태로 환자 스스로 복용할 수 있어 코로나19 해결을 위한 '게임체인저'로 불리는데요.
최근 다국적 제약사인 MSD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가 중증 환자의 입원과 사망률을 약 50% 감소시킨다는 임상 3상 결과가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MSD를 포함해 화이자와 로슈 등 3개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고, 계약 완료 시점에 맞춰 공개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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