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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확진 2천427명···내일부터 임신부 사전예약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신규 확진 2천427명···내일부터 임신부 사전예약

등록일 : 2021.10.07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상황입니다.
연휴 인구이동과 '델타변이' 확산으로 4차 유행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427명입니다.
지역발생 2천400명, 국외유입 27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833명, 경기 851명 등이 나왔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주요 방역지표에 빨간 불이 켜진 상황입니다.
확진자 한 명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1.2로, 유행 확산 국면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비율도 37.5%로, 상승세입니다.
백신 도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영국과 백신 협력을 통해 확보한 화이자 백신 9만4천 회분이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모더나 백신 262만9천 회분도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물량을 포함해 지금까지 도입된 백신은 모두 7천989만9천 회 분입니다.

최대환 앵커>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고 있죠.
접종률, 얼마나 올랐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지금까지 1차 접종자는 모두 3천982만여 명입니다.
1차 접종률은 77.6%이고, 18세 이상만 놓고 보면 90.2%까지 높아졌습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55.5%입니다.
16~17세 접종 사전예약률은 첫날 4시간 만에 20.8%로 집계됐습니다.
대상자가 약 90만 명인데 이 중 18만6천여 명이 사전예약에 참여한 겁니다.
내일부터는 임신부 사전예약도 시작됩니다.
임신부는 내일 저녁 8시부터 사전예약 누리집에 접속해 임신 여부나 출산예정일을 입력하고 접종일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접종일은 18일부터인데,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으로 시행됩니다.
이런 가운데 해외 백신 접종완료자 중 격리면제서를 보유했다면 오늘(7일)부터 국내에서도 접종 이력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 접종완료자와 동일하게 사적모임 기준에서 제외되는데요, 보건소에서 접종증명내역과 격리면제서를 제시하면 국내 예방접종시스템에 등록되고 확인서가 발급됩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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