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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확진자 83.1%는 미접종자나 불완전접종자"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확진자 83.1%는 미접종자나 불완전접종자"부

등록일 : 2021.10.12

임보라 앵커>
현재 성인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90%를 넘어섰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위해서는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않은 분들의 접종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발생한 확진자의 80% 이상이 미접종자나 불완전한 접종자라면서 거듭 접종을 당부했는데요,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방역당국이 최근 2주간 만 18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3만5천 여명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이들 중 83.1%가 아예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불완전한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완전 접종률이 낮은 60대 미만에서는 미접종 또는 불완전접종이 전체 확진자의 88%나 차지했습니다.
지난 5월 이후 확진자에 대한 중증도 추적관찰에서도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의 차이는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 미접종자에 비해 감염으로 인한 중증예방효과는 77%, 사망예방효과는 73.7%에 이릅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그동안 기회를 놓쳐서 접종받지 못하신 분들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꼭 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특히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또 최근 실시한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못한 사람도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보유한 백신을 통해 당일에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1차 접종자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2차 접종을 완료하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기남 /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
"특히 모더나 백신 접종자는 지난 10월 9일부터 1차 접종일로부터 4주 이후로 2차 접종일을 개별적으로 변경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보다 신속한 접종완료를 원하시는 분들은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변경을 통해서 접종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네이버나 카카오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백신별 최소 접종간견 범위에서 일정을 변경해 접종할 수 있다고 방역당국은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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