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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차 접종 4천만 명 돌파···오늘부터 '부스터샷'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1차 접종 4천만 명 돌파···오늘부터 '부스터샷'

등록일 : 2021.10.12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나흘째 1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은 이번 연휴 동안 주요 관광지에 여행객들로 붐볐다면서,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2일) 0시 기준으로 어제(11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347명입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나흘째 1천명대를 기록했는데요.
국내에서 1천334명 나온 가운데, 서울 479명과 경기 406명 등 수도권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한글날 연휴의 일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 개천절과 추석 연휴의 통행량을 넘어섰다고 말했습니다.
또 설악산과 제주도 등 주요 관광지는 나들이객으로 크게 붐볐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 복귀 전에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가을 단풍철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터미널 등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계속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탐방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설악산, 내장산 등 명산과 국립공원 입구에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도 내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차 접종을 받은 우리 국민이 4천만 명을 넘어섰는데, 현재까지의 백신접종 현황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수가 4천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월 26일 접종을 시작한 뒤 228일만입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4천1만 명으로 77.9%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도 3천60만 명, 접종률은 59.6%입니다.
접종완료자 대상 추가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도 오늘 시작됐는데요.
기본 접종을 마치고 여섯 달이 지난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4만5천 명이 접종을 받습니다.
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고 각 의료기관에서 자체 시행합니다.
이어 25일부터는 60세 이상 연령층과 고위험군이 추가접종을 받게 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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