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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천 명 육박···일상회복 전환 전 다시 증가

KTV 뉴스중심

2천 명 육박···일상회복 전환 전 다시 증가

등록일 : 2021.10.27

박천영 앵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다시 늘어 2천 명 가까이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일상회복 체계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위해서는 다시 방역 긴장감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확진자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7일) 0시 기준으로 어제(26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952명입니다.
한동안 주춤했던 확진자수가 다시 2천 명에 육박했는데요.
국내에서 1천930명 발생한 가운데 서울 723명, 경기 734명 등 수도권에서 여전히 다수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3주 연속 감소세였던 유행 규모가 이번 주 들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상회복으로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방역 긴장감을 다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모임과 파티가 다수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역당국은 밀폐된 실내에서 장시간 머무르면서 술을 마시거나 마스크를 벗고 노래하는 행위는 위험하다고 경고하면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서울 이태원과 홍대 등 외국인 밀집 지역과 번화가에 대한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래도 접종률은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황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4천89만 명으로 79.6%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접종완료자는 하루 사이 27만 명 늘어난 3천670만 명, 접종률은 71.5%입니다.
접종 목표인 전 국민 70% 접종 완료를 넘어 80%를 향해 순항 중인데요.
이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 중입니다.
잠시 뒤 오후 4시 30분부터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3차 회의가 열리는데요.
이 회의에서 그동안 논의한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정리해 정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오는 29일 최종 이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한편 우리 정부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175만4천 회분이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이 물량까지 합하면 현재까지 도입된 백신은 8천923만 회분이 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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