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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

등록일 : 2021.10.29

최대환 앵커>
다음 주 월요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이 시작됩니다.
사적모임 제한 인원이 늘어나고, 주요 생업시설의 방역 조치가 대폭 완화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다음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된다는 일정이 확정이 됐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조금 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가 다음 달 1일부터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된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두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일상회복 방안을 시행하고 평가를 거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시행되는데요.
그 첫 단계인 다음 달 1일부터는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도권은 10명, 비수도권은 12명까지 사적 모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제한 등 생업시설 방역수칙도 대폭 완화됩니다.
다만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을 먹고 마시는 식당과 카페의 경우 예방접종을 마치지 않았다면 최대 4명까지만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유흥시설과 실내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에는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이른바 '백신패스'가 도입되는데요.
김 총리는 시설에 따라 1~2주간 계도 기간을 둬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종교시설과 공연장, 집회나 행사 등에 대한 방역조치도 완화되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은 잠시 후 11시에 예정된 중대본 브리핑에서 발표됩니다.

최대환 앵커>
네, 그리고 어제에 이어 오늘도 확진자수가 2천 명을 넘어섰는데요.
현재까지의 감염 현황도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오늘(0일) 0시 기준으로 어제(0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2천124명입니다.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으로 2천 명 넘게 나왔는데요.
국내에서 2천94명 나온 가운데, 서울 769명과 경기 753명 등 여전히 수도권 중심의 확산이 계속됐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2차 접종 중심으로 순조롭게 진행 중인데요.
현재까지 기본 접종을 마친 사람은 모두 3천759만 명, 접종률은 73.2%입니다.
1차 접종자는 4천100만 명으로 79.9%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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