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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2일부터 학교 '전면등교'···특별점검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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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학교 '전면등교'···특별점검단 운영

등록일 : 2021.11.19

박천영 앵커>
신규 확진자 규모가 사흘 연속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역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정부합동 특별점검단 운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이수복 기자, 감염 상황부터 정리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9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99명입니다.
사망자는 28명 나왔습니다.
신규 확진자수도 3천34명으로 사흘 연속 3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방역 긴장감을 높이기 위해 17일까지였던 '정부합동 특별점검단'을 오는 22일부터 4주간 다시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별점검단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 다발 지역과 집단감염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접종완료자는 4천37만 명으로 78.6%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1차 접종자는 4천215만 명, 접종률은 82.1%입니다.
또 지금까지 160만 명이 추가접종을 받은 가운데, 오늘 오전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받았습니다.
정 청장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백신 효과가 감소하고, 돌파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단계적 일상회복은 시행과 함께 다음 주부터는 전국 학교에서 전면 등교가 실시됩니다.
이를 위한 방역 강화 대책도 마련됐죠?

이수복 기자>
네, 다음 주 월요일, 즉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국 모든 지역의 학교에서 전면 등교가 시행됩니다.
정부는 앞서 3주 동안 '학교 일상회복 준비기간'으로 두고 일상회복에 따른 학사운영을 준비했는데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내 과대, 과밀 학교의 경우 시도별 지침에 따라 등교 인원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수능을 치른 고3 학생도 등교 수업 원칙이 적용될 방침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이 치료를 받고 격리 해제되는 경우 별도 PCR 검사 없이 등교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자가격리자인 학생은 접종 완료 시 등교가 가능합니다.
미접종 학생은 등교 전 48시간 내 PCR 검사 결과 '음성'일 때 학교에 갈 수 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진현기)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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