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차근차근 천천히 이토록 불편한 행복

살어리랏다 시즌4 토요일 02시 50분

차근차근 천천히 이토록 불편한 행복

등록일 : 2021.11.27

1. 프롤로그
- 강원도 홍천군 동면, 굽이 굽이 산골자기 외길을 오르면 아름다운 숲속 정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은 목수 고병율씨와 숲해설가 부모님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다.

2. 시골살이의 꿈이 현실이 되다
- 시골에서의 소박한 삶을 늘 갈구해왔던 병율씨, 언젠가 내가 살 집은 내가 짓겠다는 마음으로 목수일을 배우고 시작한 지 7년 차. 때마침 야생화를 좋아하는 부모님이 가꾸어 왔던 20년 된 홍천의 숲으로 가족들이 귀촌하면서 꿈을 실현하게 됐다.
- 그 동안 갈고 닦은 목공실력과 정원디자이너 솜씨를 더해 지난 해 5월, 카페도 열었다. 나무로 만든 가구들과 숲을 꾸민 테라리움 테이블, 맷돌 모티브 탁자 등 소박하면서도 한국적인 정겨운 분위기를 강조한 카페는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 온 가족이 함께 꾸려가는 숲 카페
- 얼마 전부터는 형 병현씨도 합세해 같이 카페를 꾸려나가고 있다. 병율씨는 카페 공간을 구상하며 이곳 저곳을 손보는 역할을, 부모님은 정원을 가꾸고 손님들에게 숲해설도 해주신다.
- 한적한 시골 분위기를 내기 위해 핸드드립 커피만을 고집해서 팔고, 직접 양봉한 꿀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도 이곳 카페의 특징이다.

4. 에필로그
- 대도시의 각박하고 팍팍한 삶에서 벗어나 시골의 고유의 매력을 느끼고 싶었다는 가족, 계속해서 시골의 소박하면서도 여유로운 정서를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말한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