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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남아공 전부터 네덜란드에 있었다"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오미크론, 남아공 전부터 네덜란드에 있었다" [월드 투데이]

회차 : 975회 방송일 : 2021.12.01 재생시간 : 04:09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오미크론, 남아공 전부터 네덜란드에 있었다"
코로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남아공에서 발견되기 며칠 전부터 네덜란드에 퍼져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네덜란드 공중보건연구소는 지난 19일, 23일 채취된 샘플에서 오미크론 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아공이 WHO에 처음 오미크론을 보고한 날짜가 24일이니, 이보다 며칠 앞선 셈입니다.

녹취> 샹탈 루스켄 / 네덜란드 공중보건연구소 수석 학자
"기본적으로 11월 19일이 (오미크론이 확인된) 가장 빠른 날이지만, 연구에 따라 발생 날짜가 더 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네덜란드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변이 사례는 16건으로, 유럽 국가 중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유럽 국가들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이 보고되는 중인데요.
프랑스 레위니옹섬에서는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녹취> 가브리엘 아탈 / 프랑스 정부 대변인
"어젯밤 레위니옹섬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았습니다."

이미 포르투갈과 이탈리아 등에서는 지역 내 감염까지 이뤄졌죠.
영국과 독일, 덴마크, 체코 등 유럽에서만 11개국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습니다.
각 국은 공항 검역을 강화하고 부분 봉쇄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부활시켰습니다.
옆나라인 일본에서도 나미비아 국적 외교관이 첫 오미크론 감염자로 확인됐는데요.
국내 상륙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 범부처 TF팀을 구성해 변이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 파월 "테이퍼링 속도 높여야"···뉴욕증시 휘청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자산매입 축소, 즉 테이퍼링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의 발언에 이날 뉴욕증시는 휘청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몇 주 뒤 열리는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를 일찍 끝내는 게 적절한지 논의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시중에 돈을 풀기 위해 사들이던 채권 규모를 매달 150억 달러씩 줄이겠다고 했었는데, 이를 더 빨리 줄일지 논의하겠다는 겁니다.

녹취> 그레그 한 / 미국 투자전문가
"유동성이 조금씩 마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주 안에 기존 계획을 수정하려고 합니다."

파월 의장은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고용과 경제 위축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인플레이션 불확실성도 증대됐다며, 기존에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고 했던 의견을 철회했습니다.
이번에 테이퍼링을 완료하고 나면 그 다음은 본격적인 긴축인 금리인상이 이뤄질 수 있는데요.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 즉각 반응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은 1.5% 안팎의 급락세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습니다.

3. 스페인 바르셀로나 화재···어린이 포함 4명 숨져
스페인의 한 중심가에서 큰 불이 났습니다.
어린이를 포함해 4명이 참변을 당했는데요.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지시각 30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한 건물에서 불길이 솟았습니다.
자욱한 연기가 시야를 방해할 정도였고 건물 안에서는 구조를 요청하는 외침이 들려왔는데요.
불이 난 건물은 과거 은행 사무실로 쓰였지만 현재는 방치된 곳이었습니다.
일부 취약계층이 머물러온 것으로 전해졌죠.

녹취> 엔젤 로페즈 / 바르셀로나 소방청장
"예전 은행 사무실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진화작업에 착수했고, 지하에 갇혀있던 4명을 구출했습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를 진압하고 4명을 구조했지만 연기를 많이 마셔 모두 사망했습니다.
성인 2명과 각각 1살, 3살인 어린아이 2명이었는데요.
현지 매체는 이들이 한 가족이며 부친은 파키스탄, 모친은 루마니아 출신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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