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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할인쿠폰 590억 원 발행···물가 안정 총력

KTV 뉴스중심 월~금요일 14시 00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590억 원 발행···물가 안정 총력

회차 : 816회 방송일 : 2021.12.03 재생시간 : 02:42

박천영 앵커>
소비자물가 상승의 대응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590억 원 상당이 발행되고 분야별 물가 부처 책임제도 도입됩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3%대의 높은 물가 상승세가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나타나자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오늘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우리나라는 10월 OECD 평균 물가상승률인 5.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 발표된 경제전망 중 올해 물가전망치 상향 폭이 G20 국가 중 두 번째로 작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12월 소비자물가는 유류세 인하 효과 반영, 김장수요 조기 종료 등의 하방 요인이 작용하겠지만,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오미크론 변인 영향 등 위험 요인이 여전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장바구니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 정부예산안에 없었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국회 단계에서 590억 원 반영해 내년에도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올라간 마늘은 이달 중 수입을 추진하고 채소류 비축물량을 활용해 가격 강세 품목의 가격을 안정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유통구조 개선 등 근원적이고 구조적인 정책 대응도 강화합니다.
이달 말부터 달걀 공판장 2곳을 가동해 경매를 통해 달걀 가격이 투명하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하고 낙농산업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 가격 결정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외식업 등 원재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업계 지원책도 내놨습니다.
가공용 옥수수와 설탕 등 가격 급등 원재료에 대한 할당 관세 지원을 늘리고, 사료원료매입자금 지원예산 규모도 올해 506억 원에서 내년 647억 원으로 확대합니다.
또 유류세 인하 효과가 신속히 나타나도록 자영주유소 가격 인하 독려 등 정책노력을 강화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알뜰주유소가 도심에 더 생길 수 있도록 일부 도심부의 알뜰 주유소 간 이격 거리 조건을 완화합니다.
한편 정부는 소관부처별 책임도 강화합니다.
분야별 물가 부처 책임제를 도입해 소관분야에 대한 가격과 수급 모니터링 결과와 구조적 대응방안 등 종합적인 물가안정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아울러 지자체에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물가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시장교란행위를 적극 단속 할 방침입니다.

KTV 이리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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