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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방역지원금 2차 지급···오늘 사업자번호 '홀수' 신청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방역지원금 2차 지급···오늘 사업자번호 '홀수' 신청

등록일 : 2022.01.07

박성욱 앵커>
어제부터 방역 지원금 2차 지급이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사업자 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이 신청 할 수 있고, 내일부터는 끝자리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1백만 원씩 지급하는 방역지원금이 어제(6일) 2차 지급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2차 지급 대상은 모두 248만 명인데, 지난 버팀목플러스와 희망회복자금을 받은 소상공인 245만 명과 1인 경영 다수 사업체 운영자 2만8천 명 등입니다.
아울러 간접 피해 업종으로 보상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숙박업과 여행업, 이·미용업 등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신청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신청 전 본인인증을 위해 개인은 본인 명의 휴대전화, 법인은 법인 명의 공동인증서가 필요합니다.
어제(6일)부터 이틀 동안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짝제로 신청을 받았습니다.
오늘(7일)은 끝자리가 홀수인 사람만 신청할 수 있는데, 내일(8일)부터는 홀짝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김중현 / 중소벤처기업부 홍보담당관
"오늘 6시 이후 신청한 분들은 다음날 새벽에 집행하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방역지원금 1백만 원이 입금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 동안에도 신청받고 있고요. 신청하시면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 빠르게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17일부터는 3차 지급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18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받은 소상공인 중 관할 지자체의 별도 확인이 필요한 업체가 대상입니다.
영업시간 제한 업종이 아니거나 버팀목플러스, 희망회복자금을 받지 못한 일반 업종에 대해서는 매출 감소 여부를 확인한 뒤 오는 24일부터 4차 지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한편, 정부가 설 연휴 전 지급할 것으로 예고한 5백만 원의 선지급 손실보상금은 다음 주 중 구체적인 지급 계획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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