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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직접일자리 60만 명 이상 1월 중 채용"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직접일자리 60만 명 이상 1월 중 채용"

등록일 : 2022.01.07

박성욱 앵커>
노인과 저소득층 등 고용 취약 계층을 위해 계획된 올해 정부의 직접 일자리는 106만 개입니다.
이 가운데 60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1월에 조기 채용합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용민 기자>
고용시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이들은 노인과 저소득층 같은 일자리 취약계층입니다.
직접일자리사업은 이처럼 민간노동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사업으로 정부는 지난해 104만 개의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이들을 위한 직접일자리가 올해에도 제공됩니다.

정책점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이억원 기재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새해 첫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직접일자리의 조기 집행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1월 중에 절반이 넘는 직접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녹취> 이억원 / 기재부 1차관
"연초 동절기를 맞아 노인·저소득층·장애인·청년 등 고용취약계층이 직면한 일자리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도 직접일자리 106만 명의 절반이 넘는 60만명 이상을 1월 중 조기 채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습니다."

직접일자리는 대상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됩니다.
노인일자리사업의 경우 이미 이번 주 15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가동됐습니다.
청년들의 경우 1월 중 지자체별 모집공고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회의에서는 설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 동향과 가격 안정 방안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 차관은 설 기간 역대 최고 수준인 20만4천 톤까지 성수품을 확대 공급하고, 10일부터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소비자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20~30% 할인되는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예산의 40% 이상인 250억 원을 설 기간 투입하고, 사용한도도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늘립니다.
여기에 유통업계 할인 15~30% 추가 적용해 더 큰 규모로 할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채소현)
이 차관은 물가 대응의 노력이 서민생활 안정의 체감도를 높이는 데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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