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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년째 멈춰진 일상,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30분

2년째 멈춰진 일상,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

회차 : 1726회 방송일 : 2022.01.20 재생시간 : 03:09

송채은 앵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2년'이 됐는데요,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보건 종사자들의 고생이 큰데요, 서울의 한 선별 진료소에 마숙종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마숙종 국민기자>

현장음>
"마스크 코만 보이게 내려주시고요 입은 가려 주시겠어요? 마스크로 입은 가려주시고 얼굴은 가까이와 주시고요, 고개 조금만 뒤로 젖혀 주시고 코 힘 빼시고요, 따끔해요, 따끔~”

(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 / 서울시 은평구)

아침부터 선별진료소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검사 설문지를 작성하고 검체를 채취하고 자원봉사자와 의료진들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쁩니다.

현장음>
"이쪽으로 들어오세요, 들어오셔서 안쪽에서 줄 서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선별 진료소 밖에는 여전히 대기자들이 QR코드를 통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한 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에스더 / 서울시 은평구
“제가 미접종자여서 방역패스가 필요해 오늘 검사를 받으러 왔습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 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 주말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 증상 의심 시 보건소 또는 1339 콜센터 상담 후 방문

코로나 검사 진료소 업무는 평일엔 아침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매일 반복되고 있습니다.
벌써 2년이나 됐습니다.
오미크론 여파로 방역 지침이 다시 강화되었는데요.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의 체력은 지금 바닥난 상탭니다.
밤낮으로 확진자와 접촉자를 추적·관리하고, 밀려드는 PCR 검사 수요에다 결과 통보까지.
감염병대응팀은 힘겹게 버텨 내고 있습니다.
업무 효율성은 높이기 위해 1층에 상시 선별진료소를 만들어 장기화되고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시완 / 은평구 보건소장
“새롭게 선별진료소를 구축했습니다. 안전하고 더 빠르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도 새로 만들어서 안전하게 비대면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모든 과정이 비접촉으로 이뤄질 수 있게 동선을 분리시켜 짧은 시간에 많은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체계를 갖췄지만, 근무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업무 과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유 / 은평구보건소 임상병리사
“최전선에 있다는 자부심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검사자가 많아져서 많이 힘들었지만 많은 분이 감사 인사를 해 주셔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빠르게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되면서 의료진, 시민 모두 걱정이 큰데요.
보건소 의료진은 비대면 화상진료로 환자를 모니터링해주고 있습니다.

현장음>
"잠깐 가슴 쪽 보게 휴대폰을 조절해 주실래요?"

인터뷰> 곽화일 / 은평구보건소 의사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세는 경미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으나, 고위험군에게는 위험성이 있어 3차 접종이 필요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촬영: 김창수 국민기자)

언제 끝날지 모를 코로나19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최일선의 의료진들.
높은 업무 강도는 여전하지만, 하루하루를 사명감으로 버티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마숙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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