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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붕괴현장 레이더로 골든타임 확보 [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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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천만 붕괴현장 레이더로 골든타임 확보 [S&News]

등록일 : 2022.02.09

이리나 기자>
#위험천만 붕괴현장 레이더로 골든타임 확보
새해 들어 연이은 붕괴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속출했죠.
특히 이번 사고들 모두 건물 잔해와 토사에 매몰된 실종자 수색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재난 현장에서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건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일 텐데요.
다행히 이를 위한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국전자 통신연구원이 시야가 제한된 재난 현장에서 사람을 찾을 수 있는 레이더 센서 기반의 인명탐지 시스템을 개발한 겁니다.
두 가지 방식의 레이더 센서 반도체인데요.
하나는 임펄스 무선 초광대역 레이더 센서로 물체에 반사된 전자파를 이용해 불과 몇 센티미터의 움직임도 알아낼 수 있는데요.
다른 하나는 주파수가 서로 다른 레이더 신호를 연속으로 쏴 움직임 없이 호흡만 하는 실종자도 탐지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앞으로 이 두 가지 레이더 센서 장치를 인명구조대원이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도록 크기를 더 줄일 계획인데요.
이 기술로 재난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해 피해가 최소화되길 바랍니다.

#순간포착 야생동물 고라니&고슴도치 먹방
소복이 쌓인 눈밭 위.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수달 두 마리가 서로 몸을 부비며 이리저리 뒹굴 거립니다.
추위에도 아랑곳 않고 장난을 멈추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물속을 오가며 서로 술래잡기라도 하듯 재빠르게 움직이네요.
노란 자태를 뽐내며 뛰어가는 이 동물은?
바로 담비입니다.
쥐와 토끼 등 포유류와 새, 나무 열매까지, 다양한 먹이를 먹는 잡식성인 담비는 국립공원 생태계에서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고 있는데요.
이 수달 한 쌍과 담비 모두 지난해 가을부터 변산반도 내변산 일대에 설치된 무인 관찰카메라에 포착됐다고 하네요.
이뿐만이 아닙니다.
소백산 국립공원에서는 귀여운 야생동물들의 먹방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고라니와 고슴도치가 사이좋게 땅에 흩어진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정말 동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모습이네요.
또 어미 삵과 새끼가 산책을 나온 장면과 사냥을 마친 여우가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렇게 포착된 영상들을 비추어 볼 때, 국립공원의 생태계가 점점 더 건강해지는 증거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앞으로 더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마음껏 뛰어노는 영상, 기대해 봐도 좋겠네요.

#전 세계 커피값 들썩 줄줄이 인상 행렬
남녀노소 누구나 거의 매일 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커피.
어쩌면 이제는 우리 일상 속에 뗄 레야 뗄 수 없는 음료가 돼 버린 지 오래죠.
그런데 이 커피의 가격이 앞으로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입니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세계 주요 커피 업체들이 앞다퉈 가격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먼저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CEO 케빈 존슨은 지난해 10월과 지난달 잇따라 가격을 올린 데 이어 앞으로도 가격 인상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는데요.
콩 다방이라고도 불리는 커피빈도 가격 인상에 합류했습니다.
8일부터 커피 메뉴의 음료 가격이 100원씩 오르는데요.
앞서 지난달 투썸 플레이스와 할리스, 탐앤탐스도 일부 음료 제품 가격을 인상했죠.
블룸버그는 지난해 브라질 같은 최대 커피 생산지에서 한파와 가뭄으로 원두 생산량이 크게 준 데다 임금과 물류 등 다른 비용도 덩달아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는데요.
올해 들어서도 대부분의 커피 원두 선물 가격이 5% 이상 올라 앞으로 매장 판매 가격이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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