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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반 환자, 내일부터 동네병원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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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반 환자, 내일부터 동네병원 처방

등록일 : 2022.02.09

김경호 앵커>
내일부터 코로나19 일반환자는 지정 동네병원에서 전화처방을 받을 수 있습니다.
24시간 재택치료센터에서 의료상담도 가능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4만9천567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85명, 사망은 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80% 이상 여유가 있어 의료체계는 안정적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치료체계는 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60세 이상 등 고위험 집중관리군 중심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 2번 건강상태 모니터링이 진행되고요, 관리 의료기관은 601곳 운영 중인데, 거점전담병원을 활용해 관리가능인원을 20만 명까지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내일(10일)부터 일반관리군 환자는 7일간 정기 모니터링 없이 재택 격리하면서 이상이 있다면 지정 동네병원과 의원에서 전화 처방과 상담을 받게 됩니다.
전화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내일부터는 24시간 지자체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운영을 시작해 이곳을 통한 상담도 가능합니다.
방역당국은 전화상담과 처방에 따른 의약품 전달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담당 약국은 의약품 조제부터 재택치료자 수령까지 맡게 됩니다.
방역당국은 12세 이상 6%에 불과한 미접종자가 중환자와 사망자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미접종자와 고령층은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방문은 피하고 KF80 이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일상생활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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