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제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사회를 덮친 지 2년이 넘었는데요.
그 영향으로 고용시장은 직격탄을 맞았죠.
최근 한 분석에 따르면 2년 전 공기업의 신규채용 인원이 이전해인 2019년보다 절반 가량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는 코로나19의 영향도 있지만, 정부에서 추진하는 무리한 정규직 전환 정책이 많은 영향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고용노동부 공무원노사관계과의 김동욱 과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김동욱 / 고용노동부 공무원노사관계과장)
최대환 앵커>
우선, 그동안 정부에서 추진해 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진행해 오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무리한 정규직 전환으로 조직이 비대해지면서 인건비 등 관련 비용도 증가했기 때문에 공기업 경영 실적이 안 좋아졌다 이런 지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그런데 일각에서는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면서 신규 채용 여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2년 사이에 정규직 신규 채용이 절반 가량으로 줄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이 시행되기 전인 2017년과 비교해 보면 오히려 늘어났기 때문에 정규직 전환 정책이 신규 채용에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이군요.
향후 공공기관의 정규직 전환과 신규 채용, 어떻게 계획하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네,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신규채용 문제와 관련해서 고용노동부 김동욱 과장과 내용 짚어 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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