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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음 달 중순 유행 정점···하루 25만 명"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다음 달 중순 유행 정점···하루 25만 명"

등록일 : 2022.02.25

최대환 앵커>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지만, 그만큼 정점도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는 시기는 다음 달 중순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우선, 위중증 환자와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655명, 사망은 94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16만 5천89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2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많은 전문가가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은 다음 달 중순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25만 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분명한 건 정점에 달하는 시기가 예상보다 빨라지는 것이라고 언급했고요.
지금까지 비슷한 상황이었던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 병상 가동률 등 방역지표에서 안정적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다음 달부터는 확진자 가족은 일괄 수동감시 체계로 전환해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수동감시를 했고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했지만 이런 관리가 의료인력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고려해 모두 수동감시를 적용하기로 했다는 설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10살 미만 소아 확진자가 재택치료 중 숨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데요.
정부는 이에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응급의료센터와 지역별 소아응급센터, 소아병상 운영 병원 간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잠시 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대환 앵커>
내일부터는 학원과 독서실에서 밀집도 제한 조치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고요.

이혜진 기자>
네, 그렇습니다.
정부는 지난 7일부터 방역패스 해제시설에 방역조치를 추가로 적용했는데요.
이 가운데 학원과 독서실은 계도기간 3주를 두고 밀집도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계도 기간은 오늘(25일)까지 적용되기 때문에 내일(26일)부터는 밀집도 제한 조치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학원은 칸막이가 없다면 2제곱미터당 한 명씩 앉거나 한 칸 띄어 앉기를 해야 하고요,
칸막이가 없는 독서실도 좌석을 한 칸씩 띄어 앉아야 합니다.
방역지침을 어긴 이용자에게는 위반 횟수별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되고요.
시설 운영자는 한 번 위반했을 때 과태료 150만 원, 두 번 이상 어기면 300만 원을 내야 합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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