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의 중동 순방 당시 큰 호응을 받은 우리나라 댄스 공연 장면입니다.
최근 K-팝과 같은 우리 콘텐츠가 큰 호응을 받으면서 K-댄스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K-댄스는 다른 콘텐츠와의 융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비롯하여 부산행과 킹덤과 같은 한국의 좀비 드라마에서도 K-댄스가 활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좀비 드라마와 영화의 흥행 요소로 손꼽히는 것이 바로 실감나는 좀비 연기인데요.
우리 무용가들이 제멋대로 몸을 꺾는 좀비들의 기괴한 모습을 잘 표현하면서 K-콘텐츠 흥행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크게 흥행하면서 대중적으로도 춤바람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과거 가수들의 무대 뒤에 서던 댄서들이 이제는 당당히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는 겁니다.
매주 금요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문화와 산업, 정책을 살펴보는 강하다-K, 오늘은 세계적인 현대무용가, 김설진 연출 감독과 함께 우리 춤의 현 주소와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김설진 현대무용가와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설진 / 현대무용가)

최대환 앵커>
앞서 살펴봤듯이 댄스 관련 프로그램들이 예능계를 달구고 있습니다.
이을 계기로 한국의 무용, 댄스에 관한 대중적인 관심이 높아진 상황인데요.
최근 K-댄스의 흥행 열풍에 관해 먼저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말씀하신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배경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대환 앵커>
이번에는 콘텐츠 융합 부문도 살펴보겠습니다.
김설진 무용가님께서도 넷플릭스 흥행 드라마인 스위트홈에서 괴물 역할로 출연하신 바가 있습니다.
이렇게 드라마나 영화 부분에서도 무용가들이 정말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고 있나요?

최대환 앵커>
무용가님께서는 좀비나 괴물 역할을 직접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의 연기 지도까지 맡아서 진행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출연이나 연기 지도를 하실 때 어떤 부문에 특히 초점을 맞추셨나요?

최대환 앵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서 국내 공연 업계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여러 문화 분야에서 비대면 공연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무용과 댄스 분야는 현재 어떤 상황인가요?

최대환 앵커>
앞으로 K-댄스가 나아갈 길과 세계무대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어떤 지원 정책이 필요할까요?

최대환 앵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무용가님을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를 준비하고 계실 텐데요.
무용가님은 앞으로 어떤 작품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계신지 마무리 말씀으로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김설진 현대무용가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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