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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투표 불편 없도록 최선···더 나은 미래 투표용지에"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투표 불편 없도록 최선···더 나은 미래 투표용지에"

등록일 : 2022.03.08

김용민 앵커>
20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세라 앵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모든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투·개표 관리에 만전을 다 할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을 투표용지에 담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대국민 담화문 발표
(장소: 오늘 오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대국민 담화문를 발표했습니다.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사과했습니다.

녹취> 노정희 /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확진자 및 격리자 선거인의 사전투표관리와 관련하여 미흡한 준비로 혼란과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위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 위원장은 확진자 수가 하루 20만 명이 넘는 힘든 상황에도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36.9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국민의 확고한 주권 의식과 높은 선거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는 내일(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천464개 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고 앱 실행과정을 확인합니다.
확진자와 격리자는 내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일반 선거인 투표가 종료된 뒤 기표한 투표 용지를 투표함에 직접 투입하게 됩니다.
오후 6시까지 일반 선거인 투표가 종료되지 않을 경우 확진자는 동선이 분리된 투표소 밖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다 일반 선거인이 모두 퇴장한 뒤 투표할 예정입니다.
선관위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투표소에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습니다.
투표소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화를 자제하는 등 국민 행동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선관위는 유권자 누구나 자신의 소망을 투표용지에 담아 표시할 권리가 있다며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을 투표용지에 담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그러면서 모든 유권자가 참정권 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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