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앵커>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전파를 막기 위해 진단검사 체계를 보완했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동네 병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바로 재택치료에 들어가게 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지금까지는 동네 병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나오면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아야 최종 확진으로 인정되고 재택치료 대상이 됐습니다.
하지만 확진자가 빠르게 급증하면서 PCR검사가 한계에 달하고 있고, 감염 전파 속도에 맞춰 검사체계를 보완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방역당국은 이런 상황을 고려해 다음 주 월요일,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동네 병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결과가 양성이라면 즉시 재택치료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 경우,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의료기관에서 PCR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보건소 확진 판정 문자를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치료를 받으면 됩니다.
이와 함께 60세 이상 확진자는 중증 진행을 막기 위해 먹는 치료제 처방도 바로 받게 됩니다.
김경호 앵커>
코로나19 유행이 점차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는 모습인데요.
위중증 환자와 확진자 현황도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16명, 사망은 229명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28만 2천987명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은 앞으로 열흘 안에 정점을 맞고,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는 최대 37만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방역당국은 이 기간 중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둘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외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관리체계가 개편됩니다.
오는 21일부터 모든 입국자 대상 7일 격리 조치가 국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사람에 한해 면제되는데요,
여기에 더해 다음 달부터는 외국에서 접종을 완료했지만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사람도 격리에서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단, 국가별 위험도를 고려해 파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와 미얀마는 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됐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