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절한 한반도 시사 토크
- 신속! 정확! 친절하게 전하는 금주의 북한 핫이슈는?
전문가패널 : 북한대학원대학교 왕선택 박사, 원주한라대 정대진 교수

역대 최대 규모 심야 열병식 개최! 신무기 동원 관측까지. 북한의 의도는?!
북한이 지난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심야 열병식을 열었다. 예행연습에만 병력 2만여 명과 장비 250여 대가 동원된 정황이 포착된 만큼, 역대 최대 규모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특히, 북한이 새로 개발했다고 공개한 극초음미사일 '화성-8형'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17형' 등 신무기가 대거 동원됐을 것이란 관측까지 나오고 있는데. 역대급 심야 열병식을 통한 북한의 속내와 목적들을 분석해본다.

2. 궁금한 한반도 이야기~ 이슈 텔링
코로나 19와 대북제재! 북한 음식 문화를 어떻게 바꿔놓았나?
이슈텔러 : 김주경 (북한출신크리에이터)

극심한 경제난을 이기기 위해 탄생한 길거리 음식!
북한은 주민들의 의식주에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배급제’를 통해서 공급해 왔다. 하지만 소련 붕괴 후 시작된 경제적 어려움에 흉년까지 더해지면서 1990년대 중반부터 ‘고난의 행군’이 시작됐고 극심한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배급제가 사실상 붕괴되자 북한 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너도 나도 장마당을 형성해 음식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즉 외식의 개념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

북한 역사상 최장의 국경 봉쇄! 서민들을 위한 천 원 식당?
코로나19의 유행과 이어진 대북제재의 여파로 북한의 경제난이 심화되며 옥수수밥에 감잣국을 천원에 파는 '천원식당'이 북한 서민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쌀을 전혀 섞지 않고 강냉이 쌀만으로 지은 밥과 감잣국이지만 일반 식당에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서민을 위한 식당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하는데. 혼란한 정세 속 변화하고 있는 북한의 음식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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