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친절한 한반도 시사 토크
- 신속! 정확! 친절하게 전하는 금주의 북한 핫이슈는?
전문가 패널 : 한국국가전략연구원 문성묵 센터장, 연세대 통일연구원 봉영식 박사

북한, 장마 피해 속출! 무력 시위 휴지기 돌입할까?
북한이 연일 쏟아지는 폭우에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농작물 피해도 속출하는 상황이다. 평양은 25일 밤부터 쏟아진 비로 가로수가 뿌리째 뽑힐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조선중앙TV가 전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윤 대통령의 NATO 정상회의 참석 기간 미사일 발사 등 추가 도발에 나서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 제7차 핵실험도 당분간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본격적인 장마철에 돌입한 북한의 현재 상황과 그에 따른 한반도 정세를 예측해본다.

2. 궁금한 한반도 이야기~ 이슈 텔링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의 시작점! 대성동 마을
이슈텔러 : 김창환 (강원대학교 DMZ HELP센터 센터장)

대성동 마을 속 숨겨진 남북 간 체제 경쟁!
분단의 상징으로 꼽히는 만큼 대성동 마을에는 남북 관계가 반영된 특징들이 많다. 그 중 하나는 주택을 건설할 때 체제 선전을 위해 모두 북향으로 지었다는 것! 뿐만 아니라 대성동 마을에는 높이 99.80m의 국내 최고 높이 국기 게양대가 자리 잡고 있는데, 이를 보고 북한에서 약 165m 높이로 기정동 인공기 게양대를 다시 만들어 세웠다고. 이렇듯 마을 곳곳 남북의 체제 경쟁을 엿볼 수 있다.

대성동 마을에는 마트가 없다? 상업 활동이 불가한 이유는?
대성동 마을에는 마트나 편의점은 물론이고 흔하디흔한 슈퍼마켓이나 구멍가게조차 없다. 제대로 장을 보려면 무조건 자가용을 타고 가까운 문산읍까지 나가서 장을 봐야 한다. 그 이유는 정전 협정 규정상 비무장지대에서는 상업 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 게다가 의료 시설 및 병원이나 의원이 없어 아프면 육군 헬기 신세를 지고 병원에 가야 한다는데. 대한민국 유일한 DMZ 내 민간인 마을! 대성동 마을에 대해 이야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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