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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특성화고' 선정,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정책인터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30분

'중소기업 특성화고' 선정,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정책인터뷰]

회차 : 1797회 방송일 : 2022.05.09 재생시간 : 06:15

노소정 앵커>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미리 기업 수요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면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일석이조일 텐데요.
정부가 올해 중소기업 맞춤형 직업 교육을 받는 특성화고 참여 학교를 선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실시합니다.
윤지혜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윤지혜 국민기자>
취업이 고민인 학생들과 유능한 인재를 찾고 싶은 중소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소식인데요.
정부가 올해에도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 맞춤형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기 위해 제가 지금 중소벤처기업부에 나와 있는데요.
인력육성과 박상호 사무관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박상호 /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육성과 사무관)

◆ 박상호 사무관>
안녕하세요.

◇ 윤지혜 국민기자>
먼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 양성 사업'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박상호 사무관>
먼저 정부가 지난 2007년에 '특성화고 육성 계획'을 발표합니다.
그 당시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직업 교육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기업도 고졸 인력 채용을 꺼리는 상황이어서 이를 개선하려고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 윤지혜 국민기자>
학생과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어떤 정책인지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 박상호 사무관>
이 사업은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산업 분야와 연계하여 현장 맞춤 직업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중소기업 취업을 돕는 사업으로 참여학교가 취업 맞춤반 운영, 그리고 팀 프로젝트 등 9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편성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 윤지혜 국민기자>
그렇다면 이 사업은 언제부터 시행됐고, 그동안 이 사업을 통해 이룬 성과를 정리해주세요.

◆ 박상호 사무관>
이 사업의 시작은 2008년도에 66개의 특성화고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참여학교는 215개이며, 그동안 중소기업 현장에 필요한 기능 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하여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은 취업 맞춤반 수료 학생이 연평균 9천 명에 이르고 취업률도 약 74%를 달성하여 사업 성과와 만족도가 좋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 이해연수나 현장 학습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 윤지혜 국민기자>
말씀을 들어보니까 중소기업과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그렇다면 올해는 참여 학교로 몇 개 학교가 선정됐고, 어떤 기준으로 선정됐나요?

◆ 박상호 사무관>
올해는 6개 특성화고를 신규 참여 학교로 선정해 215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선정 기준은 특성화 목표와 계획,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 사업 계획서를 중심으로 현장 평가와 대면 평가, 그리고 특성화고 인력양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습니다.

◇ 윤지혜 국민기자>
이제 올해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이 본격 실시될 텐데요.
올해 지원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해주세요.

◆ 박상호 사무관>
먼저 중소벤처기업부는 인력양성 교육 운영비로 학교당 연평균 1억 4천만 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그러면 참여학교는 학교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9개 프로그램을 편성해서 운영하게 되는데요.
주요 프로그램은 취업 맞춤반, 팀 프로젝트, 중소기업 이해연수, 현장실습, 전공동아리 등이 있습니다.

◇ 윤지혜 국민기자>
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는 특히 신기술과 신산업 등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한 교육을 강화한다면서요.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합니다.

◆ 박상호 사무관>
신기술 신사업 등 인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공장 거점학교 18개를 지정하고 스마트 공장 도입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직무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10개의 '신기술 중점 지원 학교'를 지정하여 신기술 특화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특화교육 컨설팅과 공통교재 개발·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신기술 기초역량을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 윤지혜 국민기자>
우리 학생들이 기업에게 꼭 필요한 인재로 양성되는 만큼 중소기업과 학생 모두 미래가 창창해 보이는데요.
그런데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은 오히려 일할 사람을 구하기 힘들다는 얘기가 많은데요.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내용도 있다면서요.
어떤 것들이 있나요?

◆ 박상호 사무관>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업의 협회 단체와 특성화고가 컨소시엄 사업단을 구성하고 특화교육에서 취업 매칭, 사후관리까지 일괄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협회 단체가 공동교육과 채용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인력 공동관리협의회' 15개를 운영하고 13개의 지방 중소벤처기업청이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지역별 맞춤형 채용 박람회를 50여 차례 개최할 예정입니다.

◇ 윤지혜 국민기자>
인력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이번 교육 프로그램이 유능한 인재를 찾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는 어떻게 보시나요?

◆ 박상호 사무관>
이 사업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업 교육을 통해 순조롭게 사회에 진출하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원활히 공급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사업을 꾸준히 지속하면 지역의 중소기업 인력난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윤지혜 국민기자>
이번 정책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중소기업의 미래 발전에 필요한 혁신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박상호 사무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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