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부부도 유권자로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이태원 제1동 주민센터 (서울 용산구))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점심시간을 이용해 사전투표소를 방문했습니다.
현 주소지가 서초구인 윤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관외 선거자 줄로 안내 받았습니다.
사전투표 기간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전국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가 가능합니다.
대통령 부부도 투표를 위한 신분 확인 절차의 예외는 없습니다.
현장음> 선거사무원
"얼굴 확인 할게요."
신분증을 제시하고 마스크를 내려 본인 확인을 마치자, 윤 대통령 부부에 7장의 투표 용지가 건네졌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투표용지) 7장을 여기(회송용 봉투)에 넣으라고요?"
약 2분이 흐르고, 대통령 내외는 기표소에서 나와 회송용 봉투를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아침 일찍, 총리 공관 인근인 삼청동 주민센터의 사전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삼청동 주민센터 (서울 종로구))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한 총리는 투표를 마치고 선거 사무원 등 공무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는 내일까지 계속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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