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앵커>
사막의 나라 쿠웨이트에 최근 K-건설 바람이 다시 불고 있습니다.
김유나 앵커>
스마트시티 건설부터 초대형 ‘LNG 수입터미널’ 준공까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K-건설의 위상이 쿠웨이트에서 다시금 높아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정병하 주쿠웨이트 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정병하 / 주쿠웨이트 대사)
임보라 앵커>
일찍이 건설 한류 바람이 불었던 쿠웨이트에 한국형 스마트시티가 건설되고 있습니다.
최초의 한국형 스마트 신도시 수출로 그 의미가 더욱 큰데요.
또 최근엔 초대형 ‘LNG (액화천연가스) 수입터미널’이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하죠?
김유나 앵커>
한편 사막 지형으로 이루어진 쿠웨이트는 고온 건조한 기후에 모래폭풍 등 영향으로 농작물을 생산하기에는 열악한 조건인데요.
이러한 불리한 농업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한국형 스마트팜이 쿠웨이트에 들어서고 있다고요?
임보라 앵커>
쿠웨이트는 지난 2017년 중장기 국가개발 계획인 ‘쿠웨이트 비전 2035’를 발표하고 신도시, 도로, 공항 등 사회 인프라 확충과 함께 산업 다각화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데요.
그런 만큼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참 많습니다.
현재 양국 간 건설 분야에서 불고있는 훈풍은 이어가면서 관련 산업으로의 신규협력을 위해 어떤 계획 갖고 계실까요?
김유나 앵커>
쿠웨이트에는 독특한 사랑방 좌담 제도인 ‘디와니야’가 있는데요.
이 제도에서 이름을 따온 ‘한-쿠웨이트 문화 디와니야’ 라고 불리는 동호회가 쿠웨이트에서 한류를 선도하고 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지난해 12월, 대사관에서 한국 길거리 음식문화 축제가 열렸는데요.
벌써 6회째를 맞는 행사로 한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길거리 음식을 알리는 행사로 쿠웨이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죠?
임보라 앵커>
K-건설 바람부터 한류 열풍까지, 올 한해 쿠웨이트에서 들려올 더 많은 좋은 소식들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김유나 앵커>
지금까지 정병하 주쿠웨이트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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