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현대차와 기아,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한국GM 등에서 제작했거나 판매한 총 14개 차종, 22만2천여 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합니다.
현대차에서 판매한 싼타페 등 2개 차종 18만5천5백여 대는 전자제어 유압 장치의 내부 합선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에서 판매한 E300 e4MATIC 등 3개 차종, 7천8백여 대는 변속기 연결 배선이 전방 동력전달 축과의 간섭으로 변속기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 판매사에서 차량 소유자에게 알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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