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선언 실천 위한 대담한 도전-
임보라 기자>
다음으로 환경부 소식입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이 찾는 관광지, 바로 제주도입니다.
하지만 제주도에 버려지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쓰레기 문제'가 날로 커지고 있는데요.
이에 지난달(8월)에는, 제주를 2040년까지 탈플라스틱 섬으로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40 플라스틱 제로 섬' 선언이 발표됐죠.
환경부와 제주도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12월 2일부터 '1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보급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앞으로 '1회용품 없는 섬 제주'를 구축해, 섬 관광지역의 탈플라스틱 성공사례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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