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배너 닫기
원전 강국 도약 정책이슈 바로가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네이버·카카오로 기차 예매 가능해진다···공공디지털 민간개방 [정책현장+]

KTV 대한뉴스 8

네이버·카카오로 기차 예매 가능해진다···공공디지털 민간개방 [정책현장+]

등록일 : 2022.10.01

김용민 앵커>
국민 삶 속에 정부 정책이 얼마나 잘 반영됐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앞으로 SRT와 자연휴양림 같은 공공서비스 예약을 네이버나 카카오톡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윤세라 앵커>
정부가 국민 편의를 위해 공공 앱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서한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한길 기자>
지난해 백신패스는 네이버와 카카오톡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어 국민들의 이용이 편리했습니다.
이처럼 국민에게 친숙하고 편리한 민간 앱에서 앞으로 정부의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정부가 국민 편의를 위해 디지털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한창섭 / 행정안전부 차관
"국민들이 평소 사용하던 민간 앱에서 편리하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그런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공부분에서 가능했던 그런 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해서 국민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그동안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여러 기관의 웹사이트를 방문하거나 앱을 설치해야 했습니다.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예약 과정이나 화면 구성 등도 국민 눈높이에 미흡해 불편함이 많았습니다.
기차를 타고 휴양림을 가게 될 경우 코레일이나 SRT 앱과 숲나들e 앱을 설치하고 각각 회원가입을 하고 예약을 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공공서비스가 민간에 개방된다면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 앱에서 한번에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올해부터 6종의 공공서비스가 시범적으로 시행됩니다.
모두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공기관 서비스입니다.

서한길 기자 street@korea.kr
"SR 고속철도의 승차권 예약 서비스는 한 달에 약 186만 명 정도가 이용합니다. 국민 이용 빈도와 파급효과가 높아 시범서비스로 선정됐습니다."

이와 함께 월 평균 282만 명이 사용하는 국립 자연휴양림 예약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검사 예약 서비스, 또 문화누리카드 이용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제공하는 공항 게이트간 소요시간 예측 서비스, 그리고 국립수목원과 세종·백두대간수목원도 앱 하나에서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현지 / SRT 이용객
"지금은 (SRT를) 예약하려고 하면 (애플리케이션을) 좀 깔아야 되고 불편했는데, 통합된다고 하면 이용이 더 많아지고 예약하는 데 더 편리할 것 같아요."

정부는 수요 조사를 통해 민간에 개방할 공공서비스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전병혁 / 영상편집: 진현기)
아울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국민 편의를 늘릴 예정입니다.

KTV 서한길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