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난방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471건, 심정지환자만 27명-
임보라 기자>
난방기기 사용이 시작되는 가을철, 소방청이 일산화탄소 중독사고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에 노출돼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죠.
조사 결과, 캠핑장이나 차박캠핑을 하러 온 여행객들의 차량·텐트 내 일산화탄소 사고율이 전체의 26%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소방청은, 생활 속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나 난로연통의 이음매 부근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점검하고,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는 수시로 환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일산화탄소 중독 시, 초기에는 두통이나 메스꺼움으로 시작하지만 정신을 잃거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면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계좌 악용·불법사이트 결제 유도 진화하는 중고거래 사기 대처법! [잘 사는 법]](/media/contents/image/2024/04/12/YB7o86yZeF.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