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진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미국산 자동차와 쇠고기 수출 문제가 한미FTA 비준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차관보는 2일 K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측이 자동차와 쇠고기 수출 문제를 다시 제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의 우려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보는 이어 최근 미국의 자동차산업이 어렵지만 이는 기본적으로 자동차산업의 경쟁력과 관련돼 있다면서 FTA 협상 과정에서 미국측의 요구를 수용할 것은 수용하고 조정할 것은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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