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가졌습니다.
인도 모디 총리는 윤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제안했습니다.
최유선 기자입니다.
최유선 기자>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이곳에서 각국 정상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환담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양국 간 경제 협력과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이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의사를 표명하고 윤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초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리시 수낙 영국 총리를 만나 취임 축하 인사를 전했습니다.
수낙 총리는 이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재무장관 시절부터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앞으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믹타 회원국 정상과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공동 목소리도 냈습니다.
믹타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호주, 멕시코로 구성된 협의체입니다.
믹타 회원국은 이번 G20을 계기로 국제사회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상황 속에서 회원국들이 국제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요지의 발표문을 채택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민경철 / 영상편집: 김병찬)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총리 등은 윤 대통령에게 최근 있었던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KTV 최유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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