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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해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직장인들, 앞으로 교통비 부담이 줄어들 것 같습니다.

다음달부터 서울과 경기도간 환승 할인이 실시됩니다.

최고다 기자>

7월 1일부터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갈아탈 때 환승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경기도는 다음달 1일부터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교통수단이나 환승 횟수에 관계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거리만큼만 요금을 지불하는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시내버스, 마을버스, 지하철 중 어느 교통편을 이용하더라도 통행 거리를 합산해 기본구간 10㎞ 이내에서는 900원만 내고 10㎞를 초과하면 5㎞마다 100원씩 추가로 내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교통카드로 경기도 분당에서 서울 압구정까지 갈 경우, 지금은 노선 상 경유해야할 잠실까지 가는데 시내버스요금에, 잠실에서 지하철요금 900원을 더 내고 압구정 역에 가야했습니다.

하지만 내달부터는 환승할인 적용을 받는 지하철요금은 절약되기 때문에 버스요금만 내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대중교통 이용자는 1통행당 평균 650원의 할인혜택을 받게 돼 교통비 부담이 현재보다 30~40% 정도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좌석. 직행버스와 광역버스, 인천버스는 이번 통합요금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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