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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대책 마련 [정책인터뷰]

국민리포트 월~목요일 11시 30분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대책 마련 [정책인터뷰]

회차 : 1940회 방송일 : 2022.12.05 재생시간 : 06:31

김나연 앵커>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면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은 더욱 걱정이 클 텐데요.
정부가 저소득층에게 난방비로 매달 10여만 원을 지급하고 노숙인과 쪽방 주민에게 응급 잠자리를 제공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정책인터뷰, 황나영 국민기자가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만나 알아봤습니다.

(출연: 김문식 과장 / 보건복지부 복지정책과)

◇ 황나영 국민기자>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대책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보건복지부에 나와 있습니다. 복지정책과 김문식 과장 모시고 말씀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김문식 과장>
네, 안녕하세요.

◇ 황나영 국민기자>
먼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알아보기 전에 이번 대책을 마련하게 된 배경부터 설명해주시죠.

◆ 김문식 과장>
한파로 인한 건강 문제, 그리고 건설 현장 일자리 감소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코로나19가 재유행을 하고 있고 난방 비용 등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위기가 가중되지 않도록 이번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대책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 황나영 국민기자>
네, 안그래도 난방비가 정말 많이 올랐더라고요. 저도 이번 달 난방비를 보고 깜짝 놀랐는데요. 앞으로 점점 더 추워지는 만큼 이번 지원대책이 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이번 대책이 큰 역할을 하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지원대상이 되는 취약계층은 어떤 분들이고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하게 되나요?

◆ 김문식 과장>
대상별로, 그리고 또 위기 상황별로 맞춤형으로 지원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상이 되는 분들은 크게 혼자 사는 어르신, 그리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쪽방 주민이나 노숙자 또 방학을 맞은 아동들, 그리고 저소득층 가구가 되겠습니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한파 상황이 발생했을 때 생활지원사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서 안부를 확인하고요. 어르신들이 주로 모이는 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을 해서 따뜻한 겨울을 지원을 하고자 합니다. 노숙자나 쪽방 주민들에 대해서는 거리 상담하고 순찰을 강화하고요. 또 응급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응급 잠자리를 지방자치단체별로 마련을 해가지고 이용하도록 안내할 계획입니다. 특히 방학을 맞았을 때 아동들이 결식을 할 우려가 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급식 대책을 만들어서 급식을 지원할 예정이고요.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복지로 동절기 난방 비용을 지원을 하고 또 난방비나 전기요금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에너지 바우처를 가구당 평균 한 18만 5천 원 정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 황나영 국민기자>
네, 금전적인 지원 외에 일자리와 주거 안정, 그리고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도 있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죠.

◆ 김문식 과장>
겨울철에 이제 일자리가 줄어드는 건설 일용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기능 훈련을 지원을 하고요. 그다음에 노인 일자리나 장애인 일자리가 연초부터 바로 시작돼서 소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자를 조기에 모집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재해 등으로 이제 주거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해서는 긴급 지원 주택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을 하고 또 쪽방이나 이런 비주택의 거주자들에 대해서는 임대주택으로 이전 지원을 하겠습니다. 전국 보건소를 중심으로 건강 취약계층 약 100만 가구에 대해서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서 기초적인 건강 관리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고요. 어르신들 같은 경우에는 특히 이제 코로나19 대비해서 동절기 추가 접종하시도록 적극 독려를 하고 어르신들에 대해서는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 황나영 국민기자>
추운 겨울에는 우리 주위에 어려운 분들은 없는지 따뜻한 관심이 더욱 필요할 텐데요. 혹시 주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전화
▶ 복지로 누리집 (http://www.bokjiro.go.kr)

◆ 김문식 과장>
일단 가장 신속하고 간단한 방법은 전화입니다. 그래서 129번으로 전화를 하면 복지상담센터로 연결이 되고요. 상담 센터에 주변 이웃의 어려운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한데요. 복지로라는 홈페이지, 안내 나가는 곳으로 접속을 하셔서 접수를 하실 수 있고요. 또는 직접 복지행정센터에 방문을 해서 주변의 어려운 사정을 말씀을 해주시면 센터에서도 접수를 해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황나영 국민기자>
얼마 전 서울에서 월세는 물론 공과 요금을 오랫동안 밀린 모녀가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요. 이런 소식들이 종종 들리고 있어서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복지 사각지대 좀 더 촘촘한 대책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 황나영 국민기자>
이번 겨울을 맞아서 더욱 적극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있나요?

◆ 김문식 과장>
지금 희망 나눔 캠페인 일환으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사랑의 온도탑 모금 활동을 내년 1월까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련된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니까 많이 참여하실 수 있고요. 또 자원봉사 활동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설 명절에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운영을 합니다. 설 명절에 떡국을 못 드시는 분들이나 이런 분들에게 떡국 나눔, 또 말벗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황나영 국민기자>
마지막으로 이번 정책을 통해서 기대되는 효과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 김문식 과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서 겨울철에 민생 안정이 될 수 있도록 기여를 하고,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된 만큼 저희 정부뿐만 아니라 민간에서도 많이 협력을 해 주셔야 되고 또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 대해서 국민 모두가 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 주변의 이웃들하고 같이 좀 따뜻한 겨울, 그리고 따뜻한 동행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황나영 국민기자>
네, 이제 본격적인 겨울과 함께 점점 추워질 텐데요.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한 번쯤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해보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문식 과장>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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