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2024.6.4~6.5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KTV 국민방송

"예산안 처리 늦어지면 정책 추진 차질···여야합의 당부"

KTV 뉴스중심

"예산안 처리 늦어지면 정책 추진 차질···여야합의 당부"

등록일 : 2022.12.20

임보라 앵커>
한덕수 국무총리가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 정책 추진에 차질이 생긴다며 여야의 조속한 합의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한파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구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신국진 기자>
제56회 국무회의
(장소: 2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를 주재한 한덕수 국무총리가 내년도 예산안 관련 여야의 조속한 합의를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안타깝게도 내년도 예산안이 아직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며 "예산안 처리가 더 늦어지면 정부의 정책 추진에 차질이 생겨 국가 경제와 민생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러면서 "열흘 후면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된다"며 여야의 조속한 합의를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신(新)정부의 첫 예산안은 미래세대를 위해 건전 재정으로 전환하면서도 어려운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의 핵심 가치와 정책이 담겨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정부는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대로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정부가 중단 없이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여야가 원만하게 합의하여 예산안을 조속히 처리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21일부터 시작으로 진행되는 내년도 업무보고에 대해 국정 운영 성과가 더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그러면서 각 부처에 "그동안 미뤄왔던 노동·연금·교육 등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과제 준비와 함께 자유와 연대, 법치라는 국정 철학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녹취> 한덕수 국무총리
"내년도 업무보고는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국민들께서 국정운영 성과를 보다 더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계속되는 한파에 따른 안전 관리도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런 날일수록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어려움은 더 커진다"며 관계부처는 취약계층 지원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진현기)
또한, "안전에 대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송년 행사나 해맞이 행사 등 인파가 운집하는 연말연시 행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