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함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 부부의 이번 사전투표 현장 공개가 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민주주의는 국민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장소: 서울 삼청동주민센터(29일))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이재명 대통령이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검은색 정장에 회색 넥타이를 맸는데, 선거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위해 특정 정당색이 드러나지 않는 무채색 계열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민들과 함께 대기줄에 서서 차례를 기다린 이 대통령, 신분증을 제시하고 전자 손도장을 찍습니다.
본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이게 엄지, 검지 아무거나 해도 인식합니까?"
이 대통령이 받아든 투표용지는 모두 8장.
자택 주소지인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선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치러져 해당 지역 유권자는 기본 7장에 투표용지 1장을 추가로 받습니다.
기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이 대통령은 투표지를 봉투에 넣어 밀봉한 뒤 투표함에 넣었습니다.
투표를 마친 이 대통령 부부는 참관인, 사무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사전투표소 근처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이 몰렸습니다.
이름만으론 후보자가 누군지 구분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 유권자들을 위해 그림투표 보조용구를 모든 투표소에 비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경청한 이 대통령은 개선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 부부의 이번 사전투표 참여 일정이 국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민주주의는 국민 참여로 완성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한성욱, 김명신 / 영상편집: 조현지)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