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들의 개인부채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분기 자금순환동향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개인부채 잔액은 총 680조8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5%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전분기 대비 개인부채 증가율은 지난해 1분기의 1.2% 이후 최저치로,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던 지난해 4분기의 4.4%에서 크게 낮아졌습니다.
한편 금융부채 대비 금융자산의 배율도 소폭 늘어나서 개인들의 부채상환능력이 다소 개선됐음을 보여줬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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